증시, 박스권 레벨업 기대-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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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0일 증시가 박스권에서 레벨업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 김영준 연구원은 "미국 기업들이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하고 있지만, 시장의 평가는 다소 냉담하다"며 "상승탄력은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박스권 레벨업은 기대된다"고 전했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컨센서스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 이는 개선된 실적발표에도 불구하고 경기 선순환 고리의 강화요인이 되기에는 부족하다고 보는 시장의 평가 때문이라는 판단이다.
지난 12일 이후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내 49 개 기업이 실적을 발표 이 중 39 개 기업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해다. 발표기업의 79.6%가 예상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3분기 이후의 실적은 둔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실적에 대한 차별적 시각이 증시의 상승탄력 둔화시키고 있다"면서 "하지만 여전히 박스권 레벨업 시각을 견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영준 연구원은 "미국 기업들이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하고 있지만, 시장의 평가는 다소 냉담하다"며 "상승탄력은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박스권 레벨업은 기대된다"고 전했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컨센서스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 이는 개선된 실적발표에도 불구하고 경기 선순환 고리의 강화요인이 되기에는 부족하다고 보는 시장의 평가 때문이라는 판단이다.
지난 12일 이후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내 49 개 기업이 실적을 발표 이 중 39 개 기업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해다. 발표기업의 79.6%가 예상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3분기 이후의 실적은 둔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실적에 대한 차별적 시각이 증시의 상승탄력 둔화시키고 있다"면서 "하지만 여전히 박스권 레벨업 시각을 견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