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에 주목할 시점-토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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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20일 현재 시장은 실적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전했다.
이 증권사 박중제 연구원은 "최근 실적시즌에서 시장이 일정한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시장 심리가 실적 모멘텀에 주목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2009년 3분기부터 2010년 1분기까지 미국 실적시즌과 관련해 시장은 일정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는 것. ①예상 주당순이익(EPS) 횡보 → ②실적 시즌 전에 주가 상승 → ③실적 시즌 돌입하며 예상 EPS 계단형 상승 → ④실적 시즌 들어 주가 하락 등의 모습이라는 설명이다.
이 같은 패턴은 금융위기 이후 관찰되는 것인데, 애널리스트들의 시각이 상대적으로 보수적으로 변하면서 실적을 확인한 이후 추정치를 수정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이번 실적시즌에는 본격적인 주가 상승이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들어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급격히 높아진 데에 따른 것이라는 얘기다.
박 연구원은 "아직 어닝 시즌의 초반부이지만, 이번 2분기에도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비율이 높게 나오고 있다"며 "이 같은 상승 시나리오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중제 연구원은 "최근 실적시즌에서 시장이 일정한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시장 심리가 실적 모멘텀에 주목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2009년 3분기부터 2010년 1분기까지 미국 실적시즌과 관련해 시장은 일정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는 것. ①예상 주당순이익(EPS) 횡보 → ②실적 시즌 전에 주가 상승 → ③실적 시즌 돌입하며 예상 EPS 계단형 상승 → ④실적 시즌 들어 주가 하락 등의 모습이라는 설명이다.
이 같은 패턴은 금융위기 이후 관찰되는 것인데, 애널리스트들의 시각이 상대적으로 보수적으로 변하면서 실적을 확인한 이후 추정치를 수정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이번 실적시즌에는 본격적인 주가 상승이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들어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급격히 높아진 데에 따른 것이라는 얘기다.
박 연구원은 "아직 어닝 시즌의 초반부이지만, 이번 2분기에도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비율이 높게 나오고 있다"며 "이 같은 상승 시나리오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