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2Q 양호한 실적 예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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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0일 유한양행의 지난 2분기 실적이 양호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조윤정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5.8%와 14.3% 증가한 1722억원과 242억원을 기록했을 것"이라며 "올 1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UCB사 도입제품 매출이 1분기 65억원에 이어 2분기 90억원대의 매출을 시현해 리베이트 규제에 따른 매출하락을 상당부분 보완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하반기에는 실적개선폭을 확대할 것이란 분석이다. 조 연구원은 "쌍벌제 여파로 인한 주력제품의 매출정체 상황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UCB사 제품의 신규매출도 하반기에는 본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환율 하락에 따른 원가율 개선과 판매비용 감소에 힘입어 이익개선폭도 하반기로 갈수록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를 반영한 점진적인 주가상승세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조윤정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5.8%와 14.3% 증가한 1722억원과 242억원을 기록했을 것"이라며 "올 1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UCB사 도입제품 매출이 1분기 65억원에 이어 2분기 90억원대의 매출을 시현해 리베이트 규제에 따른 매출하락을 상당부분 보완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하반기에는 실적개선폭을 확대할 것이란 분석이다. 조 연구원은 "쌍벌제 여파로 인한 주력제품의 매출정체 상황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UCB사 제품의 신규매출도 하반기에는 본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환율 하락에 따른 원가율 개선과 판매비용 감소에 힘입어 이익개선폭도 하반기로 갈수록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를 반영한 점진적인 주가상승세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