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강소라가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챔프’에 캐스팅 됐다.

‘닥터 챔프’는 태릉선수촌 국가대표 선수들의 담당 주치의와 선수들 간의 갈등과 화해, 우정과 사랑을 담은 휴먼 스포츠 메디컬 드라마로 현재 엄태웅, 김소연, 정겨운 등이 캐스팅된 상태다.

강소라는 극중 수영 국가대표 ‘권유리’라는 인물로 유도 선수 ‘박지헌(정겨운 분)’을 좋아하는 솔직하고 발랄한 얼짱 선수로 분한다.

실제 데뷔 전 70kg이 넘는 거구에서 연기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20kg 이상을 감량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던 강소라는 극중 수영선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강도 높은 수영 훈련을 받기 시작했다.

영화 '4교시 추리영역'에서 유승호와의 키스신으로 여성 관객들의 관심과 질투를 한몸에 받으며 데뷔 신고식을 치른 강소라는 현재 tvN 다큐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7에 ‘소라’ 역으로 새로 합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