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계통신(대표 강철순)은 선거용 차량 및 장치를 제조하고 유통하는 업체로 선거 때 사용하는 '발전기'를 매물로 내놓았다. 일본 혼다에서 올해 제작한 무소음 발전기로 모델명은 '6.5eui'이다. 전력은 6.5㎾이며,사용하는 전기는 220V이다. 사용시간이 150시간 미만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매각 희망가는 350만원.
경기도 시화공단에 위치하고 있는 휴테크(대표 김지훈)는 'NC 절곡기'를 매각한다. 1997년 일본 AMADA에서 제작한 모델명 'RG35' 제품이다. 가공할 수 있는 테이블의 크기는 가로 1000㎜×세로 1000㎜이며,발조기는 1.0㎾까지 가공이 가능하다. 컨트롤박스,전자박스,각종 부품 등을 가공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기계상태는 상급으로 매각 희망가는 1900만~2000만원이다. 패킹이나 오일 등을 제조하는 진연테크(대표 정진표)에서는 고무성형프레스인 '트랜스퍼 성형기'를 매물로 내놓았다.
영진기계에서 2004년 제작된 모델명 'YT300'으로 압력은 300t이며 열판 사이즈는 가로 600㎜×세로 600㎜이다. 1라인에 열판이 2개인 게 특징이다. 연식에 비해 보관을 잘해 상태는 아주 양호하다는 것.매각 희망가격은 2500만~2700만원.
무선기지국용 중계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은창정공(대표 유일선)은 '투영기'를 매물로 올려놓았다. 10배까지 확대가 가능해 시계나 휴대폰 등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데 활용 가능하다. 모델명은 'SM20XL' 제품으로 영국의 BATY에서 1995년 제작했다. 경기도 화성에 소재에 있는 현장에서 현재 가동 중으로 상태는 좋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매각 희망가는 500만원.
예스레이저(대표 정권용)에서는 '마이크로 플라즈마 용접기'를 매물로 내놨다. 2002년 독일의 EWM에서 제작된 모델명 'MicroPlasma 20'이다. 박판류의 용접이나 금형수리,치가공,센서큐용접 등에 활용가능하다. 데모장비지만 신품과 동일한 제품이며 부속품류는 새제품이며 애프터서비스가 가능하다. 현재 가동 중이며 매각 희망가는 500만원.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