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원더우먼' 멤버들이 홍은희의 주량에 대해서 폭로했다.

'원더우먼' 멤버들은 20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 홍은희의 색다른 모습에 대해 공개했다.

현영은 "홍은희는 주당"이라며 "다들 술 먹고 쓰러져 있는데 앞장 서서 2차를 가자고 한다. 2차도 모자라서 나를 못 가게 붙잡았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또 홍지민은 "회식자리를 위해서는 가정도 포기한다"며 "한 달 전 홍대클럽에 갔다. 밥만 먹고 갈 줄 알았는데 화끈하게 클럽에 가자고 했다"고 말해 홍은희를 당황케 했다.

이에 홍은희는 "빨리 집에 가려고 했지만 술을 마시고 기분이 좋아져서 집에 못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홍은희가 남편 유준상이 출연하는 뮤지컬 '잭더리퍼' 연습 현장을 찾아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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