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중국 최대 바이오매스 발전소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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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LG상사와 한국탄소펀드로 구성된 한국컨소시엄이 중국 최대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한다.총 사업규모는 5700만달러 규모로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이 가운데 4600만달러에 대해 8년간 보장을 해 주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산시성 지역의 사과 나무가지를 연료로 활용,60MW급 발전 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UN기후변화협약에 CDM(청정개발체제) 사업으로 등록이 가능해 연간 32만t의 탄소배출권을 획득할 수 있다.사업권을 획득한 중국의 BBM테크와 한국컨소시엄이 각각 1900만달러씩을 투자하고,나머지 3800만달러는 하나대투증권과 하나은행이 대출해 주는 방식이다.
발전소 전력 판매 수익과 탄소배출권 판매 수익을 재원 삼아 대출금을 상환하는 PF(Project Financing) 방식의 사업으로 무역보험공사의 보장 금액은 대출금에 이자와 미상환위험액을 감안해 정해졌다.한국탄소펀드는 2007년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설정된 국내 최초의 탄소배출권 전용 펀드로 에너지관리공단,SK에너지 등이 760억원을 투자했다.만기는 15년이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산시성 지역의 사과 나무가지를 연료로 활용,60MW급 발전 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UN기후변화협약에 CDM(청정개발체제) 사업으로 등록이 가능해 연간 32만t의 탄소배출권을 획득할 수 있다.사업권을 획득한 중국의 BBM테크와 한국컨소시엄이 각각 1900만달러씩을 투자하고,나머지 3800만달러는 하나대투증권과 하나은행이 대출해 주는 방식이다.
발전소 전력 판매 수익과 탄소배출권 판매 수익을 재원 삼아 대출금을 상환하는 PF(Project Financing) 방식의 사업으로 무역보험공사의 보장 금액은 대출금에 이자와 미상환위험액을 감안해 정해졌다.한국탄소펀드는 2007년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설정된 국내 최초의 탄소배출권 전용 펀드로 에너지관리공단,SK에너지 등이 760억원을 투자했다.만기는 15년이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