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 사장, 정채웅·이기영·김용덕씨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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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보험의 차기 사장 후보가 정채웅 보험개발원장,이기영 전 LIG손해보험 사장,김용덕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사장 등 세 명으로 압축됐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추천위원회(사추위)는 전날 회의를 열어 서류 심사를 통과한 9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해 이들 세 명을 뽑았다. 사추위는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다시 회의를 열어 한 명을 최종 후보로 확정할 계획이다. 차기 사장은 다음 달 6일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선임된다.
정 원장은 옛 재정경제부를 거쳐 금융감독위원회로 옮겨와 기획행정실장과 홍보관리관을 맡았다. 금감위 보험감독 과장과 보험개발원장을 지내 보험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전 사장은 1976년 LG화재해상보험(현 LIG손해보험)에 입사해 2004년부터 2006년까지 LIG손보 대표이사 부사장을 거쳐 사장을 지냈다. 김 사장은 1978년 서울보증보험에 입사해 영업총괄 전무와 서울보증 자회사인 SG신용정보 사장을 거쳤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추천위원회(사추위)는 전날 회의를 열어 서류 심사를 통과한 9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해 이들 세 명을 뽑았다. 사추위는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다시 회의를 열어 한 명을 최종 후보로 확정할 계획이다. 차기 사장은 다음 달 6일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선임된다.
정 원장은 옛 재정경제부를 거쳐 금융감독위원회로 옮겨와 기획행정실장과 홍보관리관을 맡았다. 금감위 보험감독 과장과 보험개발원장을 지내 보험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전 사장은 1976년 LG화재해상보험(현 LIG손해보험)에 입사해 2004년부터 2006년까지 LIG손보 대표이사 부사장을 거쳐 사장을 지냈다. 김 사장은 1978년 서울보증보험에 입사해 영업총괄 전무와 서울보증 자회사인 SG신용정보 사장을 거쳤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