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친환경 아트지 7월말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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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지 30% 섞어
한솔제지(대표 오규현)는 재생지를 원료로 만든 친환경 아트지를 개발,이달 말부터 양산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100% 천연펄프를 원료로 사용하던 기존 아트지와 달리 폐지 등 재생원료를 약 30% 섞어 만들었다. 지금까지는 재생원료를 사용한 종이는 일반 아트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품질이 떨어져 주로 판지류와 신문용지,저급 인쇄용지 등에 사용됐다. 하지만 이 제품은 재생지를 사용했음에도 인쇄품질과 질감은 천연펄프로 만든 고급 인쇄용 아트지에 견줘 뒤지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이 제품은 100% 천연펄프를 원료로 사용하던 기존 아트지와 달리 폐지 등 재생원료를 약 30% 섞어 만들었다. 지금까지는 재생원료를 사용한 종이는 일반 아트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품질이 떨어져 주로 판지류와 신문용지,저급 인쇄용지 등에 사용됐다. 하지만 이 제품은 재생지를 사용했음에도 인쇄품질과 질감은 천연펄프로 만든 고급 인쇄용 아트지에 견줘 뒤지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