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거의 망할 뻔한 공룡기업 IBM을 회생시킨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새뮤얼 팔미사노 IBM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보스턴에서 열린 미 주지사협회 모임에서 정보기술(IT) 산업 전망을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IBM은 19일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9% 증가한 33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팔미사노 CEO는 수익성이 높은 소프트웨어 부문을 강화해 2015년까지 영업이익을 두 배 이상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보스턴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