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혼다차 사장 "저탄소·저가차 보급 늘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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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다카노부 사장, 20일 기자간담회서 공식 발표
"좋은 제품을 빨리, 저렴한 가격으로, 저탄소로 제공하겠다"
20일(한국시간) 일본 현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이토 다카노부(사진) 혼다자동차 사장은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혼다의 방향성과 구체적인 전략을 발표했다.
이토 사장은 "좋은 제품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혼다의 독자적 기술력을 통해 상품으로 구현하는 것"이라며 "좋은 제품은 고객에게 빨리, 고객이 기뻐할 수 있는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탄소 배출량을 대폭적으로 저감하지 않으면 퍼스널 모빌리티 메이커로서의 '혼다의 미래는 없다'라는 강한 위기감을 갖고 있으며 저탄소에 그러한 노력을 담았다"며 앞으로 저탄소 노력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혼다의 다음 단계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친환경 시대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신흥국 시장의 사업 강화나 제품 소형화에 대한 대응을 빠르게 추진해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기업체질을 구축하는 것이 경영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혼다는 향후 1년을 목표로 소형차를 중심으로 IMA(Integrated Motor Assist)를 탑재한 다양한 모델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올 가을 출시되는 '피트 하이브리드'는 그 첫 번째 결과물.
또한 혼다는 중형 이상 모델에 적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를 개발하고 있으며, 오는 2012년 일본과 미국 시장에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한편 혼다는 연료전지전기차 등 차세대 친환경차는 2012년 출시를 목표로 향후 10년간 발전시켜 보급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좋은 제품을 빨리, 저렴한 가격으로, 저탄소로 제공하겠다"
20일(한국시간) 일본 현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이토 다카노부(사진) 혼다자동차 사장은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혼다의 방향성과 구체적인 전략을 발표했다.
이토 사장은 "좋은 제품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혼다의 독자적 기술력을 통해 상품으로 구현하는 것"이라며 "좋은 제품은 고객에게 빨리, 고객이 기뻐할 수 있는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탄소 배출량을 대폭적으로 저감하지 않으면 퍼스널 모빌리티 메이커로서의 '혼다의 미래는 없다'라는 강한 위기감을 갖고 있으며 저탄소에 그러한 노력을 담았다"며 앞으로 저탄소 노력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혼다의 다음 단계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친환경 시대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신흥국 시장의 사업 강화나 제품 소형화에 대한 대응을 빠르게 추진해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기업체질을 구축하는 것이 경영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혼다는 향후 1년을 목표로 소형차를 중심으로 IMA(Integrated Motor Assist)를 탑재한 다양한 모델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올 가을 출시되는 '피트 하이브리드'는 그 첫 번째 결과물.
또한 혼다는 중형 이상 모델에 적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를 개발하고 있으며, 오는 2012년 일본과 미국 시장에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한편 혼다는 연료전지전기차 등 차세대 친환경차는 2012년 출시를 목표로 향후 10년간 발전시켜 보급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