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4분기 이후가 매수적기"-한국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투자증권은 21일 GS건설에 대해 리스크가 축소될 4분기 이후가 매수적기라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은 2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늘어난 2조1000원, 영업이익은 4.1% 줄어든 1522억원, 세전이익은 67.4% 증가한 1857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추정치에 부합했고, 전년 동기 대비 환관련 손실 축소로 영업외수지가 크게 개선되면서 세전이익은 추정치를 크게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2분기 실적을 통해 주택착공현장 감소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주택매출 둔화가 진행 중이고, 지난해 4분기 수주한 해외 대형수주도 아직 기성 인식 전이어서 외형 침체가 불가피했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주택시장 불안으로 아직까지는 보수적인 원가율 계상과 충당금 설정이 지속된 점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부터는 주택현장 종료 효과와 해외매출 편입으로 외형 부진에서 탈피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리스크가 축소되고 성장요인이 부각될 4분기 이후가 매수적기라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은 2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늘어난 2조1000원, 영업이익은 4.1% 줄어든 1522억원, 세전이익은 67.4% 증가한 1857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추정치에 부합했고, 전년 동기 대비 환관련 손실 축소로 영업외수지가 크게 개선되면서 세전이익은 추정치를 크게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2분기 실적을 통해 주택착공현장 감소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주택매출 둔화가 진행 중이고, 지난해 4분기 수주한 해외 대형수주도 아직 기성 인식 전이어서 외형 침체가 불가피했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주택시장 불안으로 아직까지는 보수적인 원가율 계상과 충당금 설정이 지속된 점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부터는 주택현장 종료 효과와 해외매출 편입으로 외형 부진에서 탈피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리스크가 축소되고 성장요인이 부각될 4분기 이후가 매수적기라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