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국토해양부는 9월1일부터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0 디지털 국토엑스포’의 참가 기업을 홈페이지(www.smartkorea.or.kr)를 통해 8월 3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인 이 박람회는 공간정보 관련 종합 전시회로 국내외 공간정보 첨단 기술과 인프라 구축·활용 현황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이번 엑스포에는 로날드 애블러 세계지리학연합(IGU) 회장을 비롯해 치하이테오 국제측량사연맹(FIG) 차기회장,볼프강 니마이어 브라운슈바이크 대학 교수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국토부는 기존 ‘스마트 국토’,‘공간정보 인프라’ 분야에 더해 스마트폰 시장 성장에 맞춰 공간정보와 모바일 기술을 합친 ‘IT(정보기술) 융·복합’ 분야를 신설했다.이에 따라 관련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다.

자메이카,오만,말레이시아,베트남 등의 공무원도 대규모 참가할 예정이어서 해외시장 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국토부는 덧붙였다.문의는 엑스포 사무국(031-440-8296∼8)으로 하면 된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