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하반기 더 좋을 듯"-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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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1일 OCI에 대해 하반기 실적이 상반기보다 더 좋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송준덕 애널리스트는 "2분기 OCI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259억원과 178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4.2%와 61.7% 증가를 기록했다"며 "시장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전했다.
폴리실리콘 부문에서의 원가가 절감되고, ASP(평균판매단가)의 상승이 동시에 이루어지면서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또 OCI머티리얼즈로부터의 지분법 이익이 상승한 점과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24%에서 28%로 크게 개선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수요가 지속되고 있어 하반기에도 전망이 밝다"며 "더욱이 폴리실리콘 가격이 1kg당 상반기 50~55달러에서 하반기에는 55~60달러로 상승하고 있어 하반기 이익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내년 10월에는 디보틀네킹(생산효율화) 작업을 통해 총 3만2000t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해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 경쟁력 우위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송준덕 애널리스트는 "2분기 OCI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259억원과 178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4.2%와 61.7% 증가를 기록했다"며 "시장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전했다.
폴리실리콘 부문에서의 원가가 절감되고, ASP(평균판매단가)의 상승이 동시에 이루어지면서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또 OCI머티리얼즈로부터의 지분법 이익이 상승한 점과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24%에서 28%로 크게 개선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수요가 지속되고 있어 하반기에도 전망이 밝다"며 "더욱이 폴리실리콘 가격이 1kg당 상반기 50~55달러에서 하반기에는 55~60달러로 상승하고 있어 하반기 이익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내년 10월에는 디보틀네킹(생산효율화) 작업을 통해 총 3만2000t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해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 경쟁력 우위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