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5인조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지해, 지선, 지인, 민아)가 상하의 속옷이 노출된 파격적인 화보를 촬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달 초 서울 강남 역삼동 부근의 스튜디오에서 사진작가 배태열씨에 의해 촬영된 ‘에스콰이어’ 8월호 화보는 걸스데이의 멤버 5명이 상하의 속옷이 노출된 란제리룩 패션으로 섹시와 귀여움의 경계를 넘나드는 도발적인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남성 명품지 에스콰이어측은 “멤버 5명 개개인이 섹시와 귀여움, 청순함, 도도함, 단아함 등 다채로운 색깔을 표현할 수 있는 매력을 지녔다”며 “노출이 있음에도 신인답지 않게 촬영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걸스데이는 앞으로 최고의 걸그룹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8월호 화보 모델로 선정한 배경을 밝혔다.

한편, 지난 9일 지상파 KBS '뮤직뱅크'를 통해 타이틀곡 ‘갸우뚱’을 선보이며 화려하게 데뷔한 걸스데이는 데뷔와 동시에 주목 받는 샛별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유투브를 통해 공개한 데뷔곡 ‘갸우뚱’의 뮤직비디오가 현재까지 40만 명이 시청하는 등 네티즌들의 관심 또한 뜨겁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