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오늘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크루셜텍에 대해 스마트폰 시장 확대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주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스마트폰의 옵티컬 트랙패드 탑재율이 지난해 6.8%에서 올해 20.7%로 급증했다"며 "스마트폰 시장 확대로 인한 옵티컬 트랙패드의 매출호조로 크루셜텍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옵티컬 트랙패드는 패드가 사용자의 지문을 인식해 손가락이 마우스처럼 커서를 움직일 수 있도록 한 솔루션입니다. 크루셜텍은 옵티컬 트랙패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현재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크루셜텍은 휴대폰 사용시 발생하는 열을 잡아주는 LED 플래시 모듈에 대해 높은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메출처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성시온기자 sionse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