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올 2분기에 호실적을 나타낼 것이라는 증권사의 호평에 상승 중이다.

21일 오전 9시 31분 현재 대한한공은 전날보다 1200원(1.56%) 오른 7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교보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항공화물의 급증과 운임 상승 등으로 대한항공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3573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금리인상이 추가적으로 진행될 경우 원화강세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며 "원화가치 상승은 내국인 구매력을 증가시켜 여객수요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