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아내' 한유라 "서운한 감정도 못느끼나?…이놈의 성격"
개그맨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솔직한 글을 남겨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유라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일하러 가는 거 이해 못한 적도 없고 바빠서 못 만난다고 삐친적도 없는데...내 개인적인 서운한 감정도 못 느끼는건가요? 우리 모두들 남걱정은 이제 그만~"이라며 네티즌들의 큰 관심에 부담감을 내비쳤다.

이에 앞서 한유라는 남편 정형돈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단비'의 촬영차 베트남으로 떠나 결혼 후 첫생일을 함께하지 못한 것과 관련해 19일 트위터에 "한 장의 편지만 남기고 해외로 떠난 님...홀로 생일맞이하기프로젝트, 그 첫번째 친정나들이를 마치고 두번째인 친구들과의 만남을 위해 지금 만나러 갑니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의 관심에 부담어린 속내를 내비친 것.

한편, '남걱정은 그만'이라는 글과 관련해 팬들을 의식한 듯 "ㅎㅎ 신경안쓰면 별 거 아닌데... 이 놈의 성격!!ㅎㅎ 이것도 오지랖이라고 해두접ㅋㅋ"이라고 또 다시 남겼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