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대표이사 이용호)은 21일 중증장애인 다수고용 업체 '셈공방'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연계고용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셈공방'은 한마음복지문화원이 한화증권과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의 협력하에 2006년 설립한 업체로 10명 이상의 뇌병변, 정신지체 등 중증장애인을 고용해 수제 천연 비누와 아로마 램프, 천연샴푸, 입욕제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2006년 증권업계 최초로 장애인 연계고용을 체결하고 장애인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해왔다"며 "장애인의 자립기반 확대와 사회 통합, 정부가 추진하는 '모두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회건설'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