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한국 최초 모델로 영화배우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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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흑맥주 기네스,광고모델로 영화배우 정우성 선정
프리미엄 수입 흑맥주인 기네스맥주가 광고모델로 영화배우 정우성을 발탁했다.수입 맥주 브랜드가 한국 시장을 겨냥해 빅 모델을 쓰는 것은 유례없는 일이다.
기네스맥주는 영화배우 정우성과 광고모델 계약을 맺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고 21일 발표했다.디아지오코리아 마케팅 책임자인 마크 에드워즈 상무는 “정우성의 세련된 스타일이 기네스맥주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다”고 설명했다.정우성은 소문난 기네스맥주 매니아로 모델 제의를 반겼다는 후문이다.기네스맥주는 이달 말 시작되는 정우성 출연 광고에 대한 반응이 좋을 경우 이를 아시아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기네스맥주는 정우성과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정우성을 사로잡아라! 주어진 시간은 단 119.5초’ 이벤트를 21일부터 홈페이지(www.guinness.com)에서 진행한다.만 20세 이상 성인이 정우성에게 남기고 싶은 말을 119.5초안에 댓글로 남기면 추첨해 1등 1명에게 정우성의 CF 촬영현장 방문 기회를 준다.또 선착순 5000명에게 베이커리 로티보이나 크리스피크림 도넛 상품권을 증정한다.119.5초는 기네스맥주를 완벽하게 따르는데 걸리는 시간이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