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카라야'가 오픈 두달만에 연예인 쇼핑몰 랭킹 4위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쇼핑몰 관계자는 21일 "'카라야'의 매출이 매주 10%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조만간 월 5억 대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라는 다른 연예인 쇼핑몰들과 차별성을 두기 위해 멤버들이(구하라, 강지영, 박규리) 직접 피팅모델로 참여하거나 스타일 컨셉 및 전반적인 운영에 발 벗고 참여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카라야의 윤기석 대표는 "저를 포함한 모든 직원들이 카라의 광팬이기도 해서 다들 즐겁게 일한 결과가 이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전했다.

이어 "조만간 일본, 중국, 아시아 전역에 걸쳐 '카라야'를 글로벌 스타쇼핑몰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카라 역시 올 8월 일본진출을 앞두고 있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경닷컴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