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대비 21.19포인트(0.23%) 오른 9321.65로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애플 효과'로 상승 마감한 미국 증시의 흐름을 받아 1%대 상승 출발했다. 최근 하락세를 보였던 소니 등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렸다.

소니가 전일대비 1.33% 올랐고, 샤프도 1.36% 상승했다.

다른 아시아 주요 증시도 오름세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전 11시 15분 현재 전일대비 0.78% 오른 20422.14를 나타내고 있고 ,대만 가권지수는 0.31% 올라 7735.86을 기록 중이다. 반도체주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난야와 윈보드가 전일대비 각각 1.42%와 1.46% 상승했다.

지난 이틀간 2%대 급등 마감했던 중국증시는 장중 보합권을 오르내리고 있다. 현재 전일대비 0.12% 오른 2532.07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0.63% ,코스닥지수는 0.02% 오름세를 보이는 중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