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21~22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캐주얼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서울캐릭터·라이선싱 2010’개최를 기념해 캐릭터와 라이선싱 사업의 발전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21일에는 △게임,캐릭터 미디어 믹스 사례발표 △중국 머천다이징 마켓진출 방법 △캐릭터의 지적재산권에 의한 보호 등을 주제로 컨퍼런스가 열린다.22일에는 △미국 라이선싱 마켓 트렌드 △올바른 프로퍼티의 선택과 판매를 위한 팁 △라이선싱을 위한 브랜드 준비과정 △아이사 마켓의 라이선싱 △일본 애니메이션 산업의 현황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이번 컨퍼런스에는 찰스 리오토 국세라이선싱산업협회(LIMA) 회장,김성훈 모드글로벌 대표 등 국내외 라이선싱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준근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캐릭터 업계에 종사하는 실무자를 중심으로 시장의 트렌드와 이슈를 알 수 있는 강연을 준비했다”며 “국내 캐릭터 라이선싱 업체가 글로벌 시장 진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