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男회사원, 여학교 앞에서 핫팬츠입고 변태짓하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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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호계동 일대에서 등교중인 여학생을 상대로 변태행위를 일삼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잡혔다.
21일 울산 중부경찰서는 회사원 김모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
김씨는 1년 전부터 짧은 반바지(핫팬츠)에 티셔츠 차림으로 호계동 일대 중ㆍ고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여학생을 상대로 음란 행위를 자행해온 '변태'로 유명한 인물이다.
이 사실을 알고 있던 경찰도 등교시간에 맞춰 순찰을 돌다 신고를 받고 곧장 신고지로 출동했다.
검거 당시 김씨는 장소를 바꿔 신고지에서 100m가량 떨어진 컨테이너 박스앞에서 변태행위를 지속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독특한 핫팬츠 차림 때문에 쉽게 눈에 띄었다"라며 "차에 일반 바지가 있는 것으로 보아 평범한 회사원으로 생활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21일 울산 중부경찰서는 회사원 김모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
김씨는 1년 전부터 짧은 반바지(핫팬츠)에 티셔츠 차림으로 호계동 일대 중ㆍ고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여학생을 상대로 음란 행위를 자행해온 '변태'로 유명한 인물이다.
이 사실을 알고 있던 경찰도 등교시간에 맞춰 순찰을 돌다 신고를 받고 곧장 신고지로 출동했다.
검거 당시 김씨는 장소를 바꿔 신고지에서 100m가량 떨어진 컨테이너 박스앞에서 변태행위를 지속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독특한 핫팬츠 차림 때문에 쉽게 눈에 띄었다"라며 "차에 일반 바지가 있는 것으로 보아 평범한 회사원으로 생활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