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1만달러 소형차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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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및 태국에서 내년 생산 개시
올 1월 인도 델리에서 열린 '2010 오토 엑스포 쇼'에서 공개된 혼다자동차의 뉴 소형 콘셉트카가 내년부터 인도와 태국에서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20일(현지시간) 자동차 전문사이트인 에드먼즈 인사이드 라인에 따르면 혼다는 1만500달러 이하의 엔트리급 저가 소형차를 내년 중 인도와 태국에서 생산을 개시한다.
혼다의 차세대 소형차는 5도어 해치백 스타일로 혼다의 대표 소형차인 피트의 사이즈를 줄여 놓은 모델이라는 게 에드먼즈 인사이드 라인의 설명이다.
이토 다카노부 혼다 사장은 "이 모델은 인도와 태국 외에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수출될 예정"이라며 "브라질에서도 생산할 계획은 있으나 미국 시장 수출은 아직 검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해외에서는 경쟁 모델로 최근 현지에서 출시된 포드 피고, 닛산 미크라뿐만 아니라 내년 초 판매에 들어가는 도요타 에티오스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올 1월 인도 델리에서 열린 '2010 오토 엑스포 쇼'에서 공개된 혼다자동차의 뉴 소형 콘셉트카가 내년부터 인도와 태국에서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20일(현지시간) 자동차 전문사이트인 에드먼즈 인사이드 라인에 따르면 혼다는 1만500달러 이하의 엔트리급 저가 소형차를 내년 중 인도와 태국에서 생산을 개시한다.
혼다의 차세대 소형차는 5도어 해치백 스타일로 혼다의 대표 소형차인 피트의 사이즈를 줄여 놓은 모델이라는 게 에드먼즈 인사이드 라인의 설명이다.
이토 다카노부 혼다 사장은 "이 모델은 인도와 태국 외에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수출될 예정"이라며 "브라질에서도 생산할 계획은 있으나 미국 시장 수출은 아직 검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해외에서는 경쟁 모델로 최근 현지에서 출시된 포드 피고, 닛산 미크라뿐만 아니라 내년 초 판매에 들어가는 도요타 에티오스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