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승연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승연은 드라마 '문희' 이후 3년만에 MBC 새 아침드라마 '주홍글씨'의 주인공 한경서 역을 맡아 연기활동을 재개한다.

'주홍글씨'는 뜻하지 않은 운명 때문에 주홍글씨를 안고 살아야 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경서는 본의 아니게 친구의 애인을 뺏게 되고, 이로 인해 상상도 못했던 불행을 겪게 되는 인물이다. 이승연은 한경서 역할을 맡아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고 털털한 드라마 작가의 모습을 연기할 예정이다.

이승연은 지난 20일 첫 대본 연습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했다.

'주홍글씨'는 8월 9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