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2+2 회의] 외교장관 옆엔 대사·국방장관 옆엔 합참의장 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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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회의 좌석 배치는
이번 회의의 자리 배치는 양측이 마주보는 11자형으로 이뤄졌다. 회의장에는 통역을 포함,각각 13명이 앉을 수 있는 긴 탁자 두 개가 놓여 있으며 단상을 정면으로 봤을 때 왼편에 태극기가,오른편에 성조기가 위치했다. 탁자와 탁자 사이에는 약간의 공간이 있지만 상대 측 육성을 들을 수 있는 거리다. 탁자 가운데에는 양국 외교 · 국방 장관이 자리하고 양옆으로 부처 관계자가 배석했다. 외교부는 장관 옆에 주재국 대사가 앉고 그 옆으로 직급과 업무 관련성에 따라 배석하는 방식이다. 양국 국방 장관 옆에는 한국에서는 한민구 합동참모본부 의장(대장)이,미국에서는 마이클 멀린 합참 의장이 앉았다. 회의는 유명환 외교부 장관이 첫 번째 의제인 '한 · 미동맹 60주년 평가와 미래 비전'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