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엔블루 정용화가 혀로 입술을 핥는 제스처의 이유를 공개했다.

정용화는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에 참여, "평소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를 때 다양한 제스처를 많이 하기로 유명한데 그 중에서도 입술을 혀로 핥는 제스처는 왜 하는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정용화는 "데뷔 초 '외톨이야'를 부를 때 입술이 말라서 혀로 입술을 한 번 핥은 적이 있는데 그게 카메라에 잡혀서 팬들 사이에서 굉장한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팬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의도적으로 입술을 한 번씩 혀로 핥을 때가 있다"고 밝혀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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