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담비가 과거 몸치 탈출을 위해 월 교습비 600만원을 들여 춤수업을 받은것으로 밝혀졌다.

21일 케이블 채널 SBS E!TV의 'E!뉴스코리아- 스타Q10'에는 가수 손담비의 데뷔 전 모습을 집중 분석에 나섰다.

'R-16'이라는 세계적인 B-boy대회 예선전 출전 경력을 가진 손담비는 데뷔 초 '여자비'라고 불릴만큼 뛰어난 춤실력의 소유자.

하지만 데뷔 전 춤을 배울 당시에는 댄스 선생님으로부터 "소질이 없으니 그만두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심각한 몸치였다고 한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춤에 집념을 보여온 손담비는 '크럼핑'이라는 장르에 빠져 이를 직접 배우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는다. 당시 그녀는 한달에 600만원이란 교습비까지 들여가며 미국 본 고장에서 혹독한 수업을 받았다는 후문.

이외 방송에는 손담비가 싱글가수로 데뷔 전 2001년 시트콤에 카메오로 출연한 모습과 애프터스쿨의 가희와 함께 그룹 '에스 블러쉬'로 활동했던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에스 블러쉬'의 'It's my life'라는 곡은 2006년 빌보드 핫 댄스 클럽 플레이 차트 2위까지 올라 화제가 됐었다.

21일 밤 8시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