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맞춤형 네트워크 부착 저장장치(NAS)가 출시됐다.

컴퓨터 관련기기 제조업체 '버팔로'는 8 테라바이트(TB) 용량의 네트워크 하드디스크 '테라스테이션 프로3(모델명:TS-XTL/R5)'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테라스테이션 프로3(테라 프로3) 시리즈의 최신 모델로 NAS를 탑재한 저장장치로 랜 케이블을 통해 사용자들이 PC의 파일을 공유할 수 있으며 기존 제품보다 용량이 2배 이상 커졌다.

특히 RAID 0/1/5/10(독립 디스크 여분 배열)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업체 측은 테라 프로3를 통해 대형 백업시스템을 구축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도 저렴한 비용으로 소규모의 웹 서버와 어플리케이션 서버, 파일 서버 등의 백업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테라 프로3 시리즈는 8TB 모델이 250만원, 4TB와 2TB 모델은 각각 159만원, 119만원이며 3년 무상AS를 제공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