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돼지고기 가격이 휴가철 수요증가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삼겹살 500g은 부산, 대전에서 각각 1%, 2.2% 오른 9900원, 9200원에 거래됐다. 서울, 대구, 광주에서는 8500원~10400원으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닭고기는 일반가정 및 요식업소에서 매수가 활발했지만 지역별로 다른 가격양상을 나타냈다.

서울과 부산에서는 생닭 1kg당 각각 14.3%, 6.3% 상승한 7980원, 6730원을 기록했지만 대구와 대전에서는 5.7% 내린 6580원에 판매됐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