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샤시모듈과 시트부품 생산업체인 오스템이 2분기 실적 호전 소식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스템 주가는 전일 대비 235원(14.74%) 오른 1825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주가는 1.26% 하락한 1570원에 출발했으나 올해 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오스템은 이날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73.0% 늘어난 459억원, 영업이익도 873.2% 증가한 3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잠정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011.4% 늘어난 3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누적 순이익은 62억원 규모로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