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주식시장은 발 빠른 대응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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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2일 팍스TV 투자전략 방송
국내 최대 증권포탈 사이트 팍.스.넷(www.paxnet.co.kr)의 증시 분석가 [네잎클로버]는 현 시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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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www.paxnet.co.kr)의 증시 분석가 [네잎클로버]는 22일 팍스TV에 출연하여 다음과 같은 의견을 밝혔다.
◎ 발 빠른 움직임만이 수익을 낼 수 있다.
오늘 우리증시에서는 미증시의 소비지표와 기업실적 악화에 대한 악재보다는 건설업의 반등여부가 더 주목을 받았다. 그 동안 구조조정의 블랙리스트와 주택시장 부진이라는 진흙탕 속에서 제대로 된 발걸음을 딛지 못하던 건설주들은 금일 국회에서 총부채상환비율(DTI)에 대한 규제 완화감에 업종지수가 2%나 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7월 들어 건설업의 약진이 눈부시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이 2.0%인데 반해 건설업종지수는 5.3% 상승하여 무려 2배가 넘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건설업지수는 연간상승률로는 코스피상승률에 밑도는 현실이다. 연간 코스피지수는 박스권에서 움직이긴 했지만 2.9%상승한데 반해 건설업지수는 16.5%하락 상태이다. 이는 여전히 부동산경기가 부진함을 반영하는 수치이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오늘 건설업의 반등이 단순 기술적 반등인지 중장기적인 반등인지 여부를 떠나 ‘상승모멘텀'자체에 강한 반등이 나와주었다는 것이다. 현재 DIT 완화에 대한 시장과 정부 부처에서도 각각 의견이 갈리지만 증시는 호재로서 강한 반등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미 증시의 하락세보다 중국에서 부동산 긴축 정책에의 조절 가능성이 비춰지면서 건설주들의 반등은 지속되었다. 하지만 이와반대로 유럽 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앞두고 금일 은행주들은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금리인상 = 은행주 호재, 건설주 악재’의 공식을 내세우던 개인들의 전략에 정반대의 행보를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이것은 불확실성에대한 우려감이 하나의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유난히 호재와 악재에 민감해진 국내증시
지난주 전고점 돌파로 증시에서는 오히려 상승세에 대한 부담감이 높아지면서 당분간 지수 자체의 흐름보다는 개별종목이나 업종에 대한 호재와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단기적인 흐름을 쫓아가다가는 엇박자 매수/매도를 할 수 있는 시기인 것이다. 2분기 실적시즌이 글로벌 악재에 가리워지긴 했지만 국내증시는 펀더멘탈 양호라는 강한 체력으로 온갖 시련을 겪어내고 N자형 상승을 준비하는 중이다. 그러나 3분기에도 국내주식의 가격적 메리트는 존재하지만 지수의 상승폭을 가속화시킬 요인은 그리 많지 않다. 연초부터 내내 국내증시를 괴롭힌 남유럽문제가 서서히 해소되면서 상승폭은 나오겠지만 이에 역으로 작용할 경기둔화가 다시 발복을 잡아채면서 또다시 질질 끌리는 증시의 모습이 연출될 것이다.
◎ KOSPI의 강세가 지속되려면 원/달러가 전저점(1,170)을 하향해야 한다
KOSPI의 강세와 달리 현재 원화 값은 상대적으로 약하다. 국내경제의 펀더멘털이 좋다면 주가의 강세처럼 원화 값도 강세를 보여줘야 하지만 현재 환율은 1,200원 이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더군다나 최근 글로벌 달러의 약세가 가속화되는 동안 원화는 달러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원화의 약세 요인은 글로벌 경기둔화와 유럽 재정적자 우려의 합작품이다. 따라서 국내증시의 강세가 추세적으로 전개되려면 원/달러 환율이 전저점(1,170원)을 뚜렷하게 하향해야 한다. 외국인의 7일 연속 순매수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외국인투자가 입장에서 원화 값은 올라야 좋다. 글로벌 달러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달러대비 원화의 상대적 약세는 외국인 매수의 약화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급락 후 일정수준 가격이 올랐던 글로벌 증시와 위험 통화, 상품 등을 상승 시킬 모멘텀이 필요하지만, 다시금 재차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 환율이 전저점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글로벌전체적으로 위험선호의 투심이 강해져야 한다. 지난주 인텔의 서프라이즈 실적과 그리스 국채발행성공, 미 금융개혁법의 예상보다 낮은 수위, 골드만 삭스와 SEC간의 원만한 해결단계 돌입, BP사의 원유 누출 차단이라는 '호재'에도 불구 미증시는 하락했다. 이런 좋은 ‘먹잇감'을 두고도 하락한 이유는 결국 경기회복 속도 둔화와 기업실적 모멘텀 둔화가 원인이다. 이번 미국 어닝시즌의 핵심은 IT이지만 인텔효과를 보지 못한채 국내증시에 영향력 높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마저 하락하며 실적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
◎ 당분간 대형주에비해 중형주의 상대적 유동성에 주목
지수의 흐름이 지지부진하다면 상대적으로 실적개선세가 이어지는 중소형주들을 식별하고 대응하는 것이 전략이다. 지수가 다시 박스권으로 돌아오고 있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여전히 치열한 종목별, 업종별 순환매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금은 시장의 흐름에서 눈을 떼지 않으면서도 재빠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주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집중되는 한주이다. 실적이 좋고 최근 시장 수익률대비 하회했다면 당연히 올라주어야 한다. 만약 올라야 할 때 올라주지 못한다면 이는 실적호전에 대한 선반영과 글로벌 경기회복 속도 둔화에 대한 우려감으로 실적 전망치와 모멘텀이 하향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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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한경닷컴 컨텐츠제공처의 전문가별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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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증시에서는 미증시의 소비지표와 기업실적 악화에 대한 악재보다는 건설업의 반등여부가 더 주목을 받았다. 그 동안 구조조정의 블랙리스트와 주택시장 부진이라는 진흙탕 속에서 제대로 된 발걸음을 딛지 못하던 건설주들은 금일 국회에서 총부채상환비율(DTI)에 대한 규제 완화감에 업종지수가 2%나 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7월 들어 건설업의 약진이 눈부시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이 2.0%인데 반해 건설업종지수는 5.3% 상승하여 무려 2배가 넘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건설업지수는 연간상승률로는 코스피상승률에 밑도는 현실이다. 연간 코스피지수는 박스권에서 움직이긴 했지만 2.9%상승한데 반해 건설업지수는 16.5%하락 상태이다. 이는 여전히 부동산경기가 부진함을 반영하는 수치이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오늘 건설업의 반등이 단순 기술적 반등인지 중장기적인 반등인지 여부를 떠나 ‘상승모멘텀'자체에 강한 반등이 나와주었다는 것이다. 현재 DIT 완화에 대한 시장과 정부 부처에서도 각각 의견이 갈리지만 증시는 호재로서 강한 반등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미 증시의 하락세보다 중국에서 부동산 긴축 정책에의 조절 가능성이 비춰지면서 건설주들의 반등은 지속되었다. 하지만 이와반대로 유럽 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앞두고 금일 은행주들은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금리인상 = 은행주 호재, 건설주 악재’의 공식을 내세우던 개인들의 전략에 정반대의 행보를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이것은 불확실성에대한 우려감이 하나의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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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전고점 돌파로 증시에서는 오히려 상승세에 대한 부담감이 높아지면서 당분간 지수 자체의 흐름보다는 개별종목이나 업종에 대한 호재와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단기적인 흐름을 쫓아가다가는 엇박자 매수/매도를 할 수 있는 시기인 것이다. 2분기 실적시즌이 글로벌 악재에 가리워지긴 했지만 국내증시는 펀더멘탈 양호라는 강한 체력으로 온갖 시련을 겪어내고 N자형 상승을 준비하는 중이다. 그러나 3분기에도 국내주식의 가격적 메리트는 존재하지만 지수의 상승폭을 가속화시킬 요인은 그리 많지 않다. 연초부터 내내 국내증시를 괴롭힌 남유럽문제가 서서히 해소되면서 상승폭은 나오겠지만 이에 역으로 작용할 경기둔화가 다시 발복을 잡아채면서 또다시 질질 끌리는 증시의 모습이 연출될 것이다.
◎ KOSPI의 강세가 지속되려면 원/달러가 전저점(1,170)을 하향해야 한다
KOSPI의 강세와 달리 현재 원화 값은 상대적으로 약하다. 국내경제의 펀더멘털이 좋다면 주가의 강세처럼 원화 값도 강세를 보여줘야 하지만 현재 환율은 1,200원 이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더군다나 최근 글로벌 달러의 약세가 가속화되는 동안 원화는 달러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원화의 약세 요인은 글로벌 경기둔화와 유럽 재정적자 우려의 합작품이다. 따라서 국내증시의 강세가 추세적으로 전개되려면 원/달러 환율이 전저점(1,170원)을 뚜렷하게 하향해야 한다. 외국인의 7일 연속 순매수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외국인투자가 입장에서 원화 값은 올라야 좋다. 글로벌 달러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달러대비 원화의 상대적 약세는 외국인 매수의 약화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급락 후 일정수준 가격이 올랐던 글로벌 증시와 위험 통화, 상품 등을 상승 시킬 모멘텀이 필요하지만, 다시금 재차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 환율이 전저점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글로벌전체적으로 위험선호의 투심이 강해져야 한다. 지난주 인텔의 서프라이즈 실적과 그리스 국채발행성공, 미 금융개혁법의 예상보다 낮은 수위, 골드만 삭스와 SEC간의 원만한 해결단계 돌입, BP사의 원유 누출 차단이라는 '호재'에도 불구 미증시는 하락했다. 이런 좋은 ‘먹잇감'을 두고도 하락한 이유는 결국 경기회복 속도 둔화와 기업실적 모멘텀 둔화가 원인이다. 이번 미국 어닝시즌의 핵심은 IT이지만 인텔효과를 보지 못한채 국내증시에 영향력 높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마저 하락하며 실적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
◎ 당분간 대형주에비해 중형주의 상대적 유동성에 주목
지수의 흐름이 지지부진하다면 상대적으로 실적개선세가 이어지는 중소형주들을 식별하고 대응하는 것이 전략이다. 지수가 다시 박스권으로 돌아오고 있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여전히 치열한 종목별, 업종별 순환매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금은 시장의 흐름에서 눈을 떼지 않으면서도 재빠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주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집중되는 한주이다. 실적이 좋고 최근 시장 수익률대비 하회했다면 당연히 올라주어야 한다. 만약 올라야 할 때 올라주지 못한다면 이는 실적호전에 대한 선반영과 글로벌 경기회복 속도 둔화에 대한 우려감으로 실적 전망치와 모멘텀이 하향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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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한경닷컴 컨텐츠제공처의 전문가별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