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제품이 생활을 바꾼다] 광동제약‥‘비타500’ 출시10년만에 25억병 팔려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의 비타민음료 '비타500'은 올해로 출시 10년째다.

지난 2월까지의 총 판매량이 25억병을 돌파해 비타민 음료시장 점유율은 80%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민 한 사람이 한 달에 한 병 정도 마신 양"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위기분석중점관리제도(HACCP)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생산된다.

기존의 비타민 드링크제와 다르게 카페인,방부제가 없고 비타민 500㎎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녹색제품이 생활을 바꾼다] 광동제약‥‘비타500’ 출시10년만에 25억병 팔려
광동제약은 생산 공정을 개선,탄소 배출을 절감시키는 노력을 했다.

제조 과정 중 탄소를 가장 많이 발생시키는 유리병의 두께를 얇게 만들고,뚜껑 무게도 줄여 연간 1200t의 탄소 배출 절감효과를 가져왔다는 것.비타500은 지난해 탄소성적표지를 받았다.

병당 500원.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