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국민대학교 제로원디자인센터 게임교육원이 게임개발 예비 전문가를 모집한다.3년 기간의 학사과정(학점은행제)이며 수시1차 모집은 8월 4일까지다.게임기획,시나리오창작,게임컨셉아트,3D게임그래픽&애니메이션,게임클라이언트프로그래밍,게임서버프로그래밍 등 6개 전공 과정이다.국내외 유명 게임업체와의 산학연계를 통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한다는게 게임교육원 측의 설명이다.

실제 게임업체의 개발 프로세스에 맞춰 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게임개발자들이 현장 지도에 나선다.또 기업의 게임개발 프로젝트에도 공동으로 참여한다.유망 게임이 개발되면 학생들의 창업도 지원할 방침이다.박달경 국민대 게임교육원 원장은 “졸업생 전원취업을 목표로 하기위해 신입생 공동선발부터 예비 신입사원 선발방식을 거치고 매학기별로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분석해 진단할 것”이라며 “기업 연수와 인턴쉽 등을 거쳐 준비된 인재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게임교육원은 세계 최대 게임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을 겨냥, 중국의 명문대학 및 현지 게임기업과 연수교육,인재교류,공동프로젝트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