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전북은행은 올 상반기중 292억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는 작년 상반기(244억원)보다 19.7%증가한 수준이다.2분기 순이익은 119억원으로 1분기의 173억원보다 약간 줄었다.그렇지만 2분기 충당금 적립액이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2분기에도 비교적 선전했다고 전북은행은 설명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396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8.9%(63억원) 늘었다.총자산은 7조89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91% 증가했다.6월말 현재 총수신과 총대출은 각각 5조9715억원과 4조8542억원을 기록했다.

안정성 지표인 BIS(국제결제은행)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4.56%를 나타냈다.수익성 지표인 ROA(총자산이익률)와 ROE(자기자본이익률)은 각각 0.78%와 12.58%를 기록했다.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6%,연체대출채권비율은 0.94%,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127.18%를 각각 나타냈다고 은행측은 밝혔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