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 푸르지오 시티②입지]복합쇼핑몰인 타임스퀘어와 맞닿은 곳에 들어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변의 대규모 빌딩 종사자 대상 임대수요 기대
지하철 1,2,5호선 역에서도 걸어서 10분 거리
대우건설이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임대수익을 기대해볼 만한 투자형 상품으로 개발된다. 주변에서 임대가 예상되는 수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우선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의 입지여건이 독특하다. 서울 영등포역 앞의 대형 복합쇼핑건물인 타임스퀘어와 맞붙어 있어 타임스퀘어 종사자들의 임대수요가 기대된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타임스퀘어는 기존 신세계백화점 및 경방백화점에다 이마트 교보문고 웨딩·컨벤션센터 매리어트호텔 오피스빌딩 등을 한 건물처럼 연결한 복합쇼핑몰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의 연면적보다 더 넓다.
한 블록처럼 연결된 타임스퀘어 북서쪽의 빈터에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가 들어서기 때문에 타임스퀘어 종사자들의 직주근접형 임대수요를 우선 예상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영등포역 앞에서 버스로 한 정거장 거리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근처에는 대규모 빌딩 3개가 들어설 예정인데 이들 빌딩의 종사자들도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의 잠재 임대수요층으로 꼽을 수 있다. 거리가 가깝기 때문이다.
여의도 LG그룹 본사 건물인 트윈타워 옆쪽의 옛 통일주차장에 짓고 있는 파크워 과 남쪽으로 길 건너에서 공사중인 서울국제금융센터, 그리고 신축 추진중인 전경련 건물이 대규모 업무용 빌딩 들이다.
파크원은 지상 59층과 72층의 업무용 빌딩 및 30층 높이의 호텔, 8층 높이의 상가로 구성되는 복합빌딩이다. 서울국제금융센터는 지상 31~54층의 업무용 빌딩 3개동과 호텔 1개동을 짓는 공사다. 이들 건물은 2013년 2월로 예정된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의 준공시기를 전후한 2012~2013년 사이에 완공 예정이다.
이들 빌딩에서 예상되는 임대수요가 아니더라도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편리한 입지여건이란 장점도 있다.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2호선 문래역, 5호선 영등포시장역에서 각각 걸어서 10분 거리다. 또 영등포역 앞에는 버스노선도 많은 편이고 한 정거장 떨어져서는 여의도버스환승센터가 있다.
다만 영등포가 준공업지역 이미지로 각인돼 있는 것이 약점으로 꼽히지만 서울시의 서남권 르네상스 계획에 따라 점차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영등포뉴타운 및 신길뉴타운이 대표적이다.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도 30개월쯤 뒤에 입주하는 만큼 미래를 감안해 임대수요를 예상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지하철 1,2,5호선 역에서도 걸어서 10분 거리
대우건설이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임대수익을 기대해볼 만한 투자형 상품으로 개발된다. 주변에서 임대가 예상되는 수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우선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의 입지여건이 독특하다. 서울 영등포역 앞의 대형 복합쇼핑건물인 타임스퀘어와 맞붙어 있어 타임스퀘어 종사자들의 임대수요가 기대된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타임스퀘어는 기존 신세계백화점 및 경방백화점에다 이마트 교보문고 웨딩·컨벤션센터 매리어트호텔 오피스빌딩 등을 한 건물처럼 연결한 복합쇼핑몰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의 연면적보다 더 넓다.
한 블록처럼 연결된 타임스퀘어 북서쪽의 빈터에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가 들어서기 때문에 타임스퀘어 종사자들의 직주근접형 임대수요를 우선 예상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영등포역 앞에서 버스로 한 정거장 거리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근처에는 대규모 빌딩 3개가 들어설 예정인데 이들 빌딩의 종사자들도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의 잠재 임대수요층으로 꼽을 수 있다. 거리가 가깝기 때문이다.
여의도 LG그룹 본사 건물인 트윈타워 옆쪽의 옛 통일주차장에 짓고 있는 파크워 과 남쪽으로 길 건너에서 공사중인 서울국제금융센터, 그리고 신축 추진중인 전경련 건물이 대규모 업무용 빌딩 들이다.
파크원은 지상 59층과 72층의 업무용 빌딩 및 30층 높이의 호텔, 8층 높이의 상가로 구성되는 복합빌딩이다. 서울국제금융센터는 지상 31~54층의 업무용 빌딩 3개동과 호텔 1개동을 짓는 공사다. 이들 건물은 2013년 2월로 예정된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의 준공시기를 전후한 2012~2013년 사이에 완공 예정이다.
이들 빌딩에서 예상되는 임대수요가 아니더라도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편리한 입지여건이란 장점도 있다.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2호선 문래역, 5호선 영등포시장역에서 각각 걸어서 10분 거리다. 또 영등포역 앞에는 버스노선도 많은 편이고 한 정거장 떨어져서는 여의도버스환승센터가 있다.
다만 영등포가 준공업지역 이미지로 각인돼 있는 것이 약점으로 꼽히지만 서울시의 서남권 르네상스 계획에 따라 점차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영등포뉴타운 및 신길뉴타운이 대표적이다.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도 30개월쯤 뒤에 입주하는 만큼 미래를 감안해 임대수요를 예상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