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파트리스 에브라(29)가 절친 박지성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에브라는 오는 24일 수원시 망포동에서 열리는 '박지성 축구센터'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2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특히 에브라는 박지성과의 우정을 생각해 팀 훈련도 제치고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에브라는 맨유의 팀 훈련에 조기 복귀하라는 통보를 받았지만 박지성과의 약속 때문에 훈련 일정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