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가 식약청으로부터 ㈜씨티씨바이오와 공동 연구중인 조루증 치료제에 대한 임상2상 시험을 승인받았습니다. 이번 임상은 조루증 치료제인 '프릴리즈'를 제외하고 가장 빠르게 개발되고 있는 신약 후보물질로 향후 시판허가를 받게 될 경우 관련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습니다. 휴온스는 이번 임상2상 시험은 다양한 용량에 대한 임상을 동시에 진행하게 되며, 발매시기는 내년 상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대한남성과학회 2008년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조루증의 유병률이 27.5% 이상으로 확인됨에 따라 약 500만명 정도의 대상자가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