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세계 최저가 35달러짜리 노트북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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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인도가 세계 최저가인 35달러 짜리 터치스크린 노트북 컴퓨터를 개발했다.
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카필 시발 인도 인적자원개발부 장관은 최근 “학생들이 값싸게 구입할 수 있도록 세계 최저가 노트북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며 “현재 노트북 제조업체와 대량생산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노트북 제조에 들어간 비용은 마더보드와 칩,프로세서 등 핵심부품은 물론 메모리와 디스플레이 등 완성품 제조에 필요한 모든 부속품을 합해 35달러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는 현재 나와있는 노트북 가운데 최저가라는 것이 시발 장관의 설명이다.
이 초저가 노트북은 그러나 일반 고가 노트북 컴퓨터의 기능을 대부분 갖추고 있다.인터넷 브라우저와 PDF리더기는 물론 화상회의 시스템도 내장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기능을 추가할 수도 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시발 장관은 리눅스 기반의 이 컴퓨터를 2011년부터 일선 고등교육 기관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인도 인적자원개발부는 향후 이 노트북의 가격을 최저 10달러까지 낮출 계획이다.
한편 인도는 연간 예산의 3% 가량을 교육예산으로 지출하는 등 문맹자 퇴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카필 시발 인도 인적자원개발부 장관은 최근 “학생들이 값싸게 구입할 수 있도록 세계 최저가 노트북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며 “현재 노트북 제조업체와 대량생산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노트북 제조에 들어간 비용은 마더보드와 칩,프로세서 등 핵심부품은 물론 메모리와 디스플레이 등 완성품 제조에 필요한 모든 부속품을 합해 35달러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는 현재 나와있는 노트북 가운데 최저가라는 것이 시발 장관의 설명이다.
이 초저가 노트북은 그러나 일반 고가 노트북 컴퓨터의 기능을 대부분 갖추고 있다.인터넷 브라우저와 PDF리더기는 물론 화상회의 시스템도 내장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기능을 추가할 수도 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시발 장관은 리눅스 기반의 이 컴퓨터를 2011년부터 일선 고등교육 기관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인도 인적자원개발부는 향후 이 노트북의 가격을 최저 10달러까지 낮출 계획이다.
한편 인도는 연간 예산의 3% 가량을 교육예산으로 지출하는 등 문맹자 퇴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