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식물원에서 한 관광객이 23일 세계에서 가장 큰 꽃인 '타이탄 아룸'의 높이를 재보고 있다. 타이탄 아룸은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 지역이 원산지로 썩는 냄새를 풍긴다고 해서 '시체꽃'으로도 불린다. 이 식물원에서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꽃을 피웠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