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 국내 자동차검사 선진기술을 해외에 선보이는 교두보로서 필리핀 교통통신부(DOTC)와 현지시간으로 지난 22일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공단과 필리핀 정부는 향후 5년간 세계 기후변화 대응과 대기환경 개선, 자동차검사 관련 종합 시스템 구축과 운영, 자동차 산업의 발전기반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기반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공단은 또 우리나라는 동아시아와 기타 개도국들의 자동차배출가스 저감활동을 유도하고 국내 자동차검사 장비 제작업체의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