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삼성전자가 22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코카콜라 돔에서 ‘삼성 아프리카 포럼’을 열고 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들어간다.

이번 포럼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이지리아, 케냐, 짐바브웨, 수단, 콩고 등 아프리카 10개국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 등 1200명이 참석한다.

삼성전자는 전체 아프리카 시장의 79%를 차지하고 있는 이들 나라에 영업력을 집중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 풀HD(초고화질) 3D TV와 갤럭시S, 초슬림 LED(발광다이오드) 모니터와 노트북,렌즈 교환식 카메라 ‘NX10’등 주요 프리미엄 제품들을 대거 전시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남아공 월드컵이 열리는 아프리카 시장을 겨냥해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중동과 통합운영돼 오던 아프리카 법인을 독립시킨 바 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