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영업익 급증…전망치 웃돌 것-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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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3일 대웅제약에 대해 2010회계연도 1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해 전망치를 웃돌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8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의 1분기(4~6월)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배 급증, 기존 예상치와 컨센서를 상회한 것 추정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0.8%, 매출액은 13.4% 증가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영업이익 급증은 유로화 환율 하향 안정세에 따른 원재료비 절감효과와 매출 대형화로 고정비부담이 대폭 감소한데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환율 하락에 따른 원재료비 절감, 마진 높은 자체 배합신약 알비스의 매출 비중 확대, 다국적 제약사로부터의 도입품목 신규매출효과 등으로 2010회계연도에도 연간으로도 실적호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다국적제약사로부터 일반약과 백신을 도입함으로써 연간 600억원의 신규매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웅제약은 올해 3월 독일의 베링거인겔하임사로부터 둘코락스(변비약), 부스코판(복부경련완화제), 뮤코펙트(진해거담제) 등 일반의약품 7품목을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화이자와 소아용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의 서울, 경기, 강원 등의 지역 판권계약을 체결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의 올해 예상실적 기준 기업가치 대비 이자 및 세전이익(EV/EBITDA)은 3.6배로 분석 제약업체중 가장 낮다"며 "현재는 과매도 국면"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김지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의 1분기(4~6월)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배 급증, 기존 예상치와 컨센서를 상회한 것 추정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0.8%, 매출액은 13.4% 증가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영업이익 급증은 유로화 환율 하향 안정세에 따른 원재료비 절감효과와 매출 대형화로 고정비부담이 대폭 감소한데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환율 하락에 따른 원재료비 절감, 마진 높은 자체 배합신약 알비스의 매출 비중 확대, 다국적 제약사로부터의 도입품목 신규매출효과 등으로 2010회계연도에도 연간으로도 실적호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다국적제약사로부터 일반약과 백신을 도입함으로써 연간 600억원의 신규매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웅제약은 올해 3월 독일의 베링거인겔하임사로부터 둘코락스(변비약), 부스코판(복부경련완화제), 뮤코펙트(진해거담제) 등 일반의약품 7품목을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화이자와 소아용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의 서울, 경기, 강원 등의 지역 판권계약을 체결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의 올해 예상실적 기준 기업가치 대비 이자 및 세전이익(EV/EBITDA)은 3.6배로 분석 제약업체중 가장 낮다"며 "현재는 과매도 국면"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