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자사주 매입 주가상승 촉매될 듯"-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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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3일 SK텔레콤에 대해 "자사주 취득을 결정함에 따라 앞으로 주가 흐름은 긍정적일 것"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종수 연구원은 "SK텔레콤은 자사주 125만주를 취득키로 했으며 이는 총 발행 주식수의 1.55%, 자사주를 제외한 총 유통 주식수의 1.73%에 해당한다"며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가상승의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SK텔레콤은 2006년 이후 총 4차례 자사주를 취득했는데 자사주 취득 발표일로부터 실제 취득이 종료된 날까지 각각 2번씩 주가가 상승하고 하락했었다"며 "외국인은 자사주 취득이 있을 때마다 순매도했지만 국내 기관은 최근 두차례 경우에서는 이를 매수 기회로 삼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자사주 취득이 SK텔레콤 주가에 항상 긍정적인 영향은 미치지 못했으나 이번 경우에는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현 주가가 2004년 이후로 역사적 저점 수준인데다 외국인들은 49% 보유 한도를 유지하면서 장기 투자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고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도 낮은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종수 연구원은 "SK텔레콤은 자사주 125만주를 취득키로 했으며 이는 총 발행 주식수의 1.55%, 자사주를 제외한 총 유통 주식수의 1.73%에 해당한다"며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가상승의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SK텔레콤은 2006년 이후 총 4차례 자사주를 취득했는데 자사주 취득 발표일로부터 실제 취득이 종료된 날까지 각각 2번씩 주가가 상승하고 하락했었다"며 "외국인은 자사주 취득이 있을 때마다 순매도했지만 국내 기관은 최근 두차례 경우에서는 이를 매수 기회로 삼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자사주 취득이 SK텔레콤 주가에 항상 긍정적인 영향은 미치지 못했으나 이번 경우에는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현 주가가 2004년 이후로 역사적 저점 수준인데다 외국인들은 49% 보유 한도를 유지하면서 장기 투자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고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도 낮은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