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깬 MS 실적, 애플에 3억 달러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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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라이벌 애플을 간발의 차이로 제쳤다.
22일(현지시간) 발표된 MS의 4.4분기(한국 2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이 160억4000만 달러로 앞서 애플이 밝힌 157억 달러를 넘었다.
이는 당초 시장 예상치였던 152억7000만 달러(주당 46센트)를 크게 초과,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2% 상승한 수치다.
MS는 또 4.4.분기에 45억2000만 달러(주당 51센트)의 순익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 4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애플의 순익은 32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기업들이 윈도우7과 오피스2010을 대량으로 구매한 것과 검색엔진의 점유율 상승이 MS의 호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MS는 이 날 윈도우7이 1억7500만개의 라이센스를 판매했고, 검색엔진 Bing은 13번째 연속으로 점유율이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
22일(현지시간) 발표된 MS의 4.4분기(한국 2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이 160억4000만 달러로 앞서 애플이 밝힌 157억 달러를 넘었다.
이는 당초 시장 예상치였던 152억7000만 달러(주당 46센트)를 크게 초과,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2% 상승한 수치다.
MS는 또 4.4.분기에 45억2000만 달러(주당 51센트)의 순익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 4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애플의 순익은 32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기업들이 윈도우7과 오피스2010을 대량으로 구매한 것과 검색엔진의 점유율 상승이 MS의 호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MS는 이 날 윈도우7이 1억7500만개의 라이센스를 판매했고, 검색엔진 Bing은 13번째 연속으로 점유율이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