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전, 나홀로 약세…실적 '실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전력이 실적 부진 때문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나홀로 약세를 기록중이다.
23일 오전 9시15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200원(0.62%) 떨어진 3만190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뉴욕 증시의 급등 소식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1%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시총 상위 20위권 종목 중 약세 종목은 한국전력밖에 없다.
한국전력은 22일 지난 2분기 영업손실이 1조258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해서도 적자 폭이 커졌다.
증권사들은 3분기에도 실적 호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일제히 한국전력에 대한 목표주가를 내렸다.
NH투자증권은 23일 한국전력에 대해 전기료 인상 지연 등 전기사업의 부진으로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3만8000원으로 내렸다.
LIG투자증권과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등도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23일 오전 9시15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200원(0.62%) 떨어진 3만190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뉴욕 증시의 급등 소식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1%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시총 상위 20위권 종목 중 약세 종목은 한국전력밖에 없다.
한국전력은 22일 지난 2분기 영업손실이 1조258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해서도 적자 폭이 커졌다.
증권사들은 3분기에도 실적 호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일제히 한국전력에 대한 목표주가를 내렸다.
NH투자증권은 23일 한국전력에 대해 전기료 인상 지연 등 전기사업의 부진으로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3만8000원으로 내렸다.
LIG투자증권과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등도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