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이 상승하면서 장중 490선을 회복했다.

23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3.36포인트(0.69%) 오른 488.08을 기록하고 있다. 장초반 490.65까지 오르면서 49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개인이 101억원 저가 매수에 나서면서 반등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억원, 85억원씩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섬유의류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기타제조, 출판, 운송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상승하고 있지만 1위인 서울반도체만은 하락중이다.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CJ오쇼핑, 포스토 ICT 등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발광다이오드(LED) 가격하락 우려가 불거지면서 2% 넘게 떨어지고 있다.

오스템은 실적기대감에, 미스터 피자는 이민주 회장의 투자에 각각 급등하고 있다. 반면 세무조사 사실을 공시한 평산도 급락하고 있다. 이날 상장된 웨이포트는 소폭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종목은 4개, 상승종목은 670개다. 하한가 종목은 1개, 하락종목은 178개이며 보합종목은 114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