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감자, 고구마, 토마토 등 채소류가 대체로 오름세를 보였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감자는 장마의 영향으로 산지 출하작업이 부진, 부산과 대전에서 1kg당 0.8%, 8.8% 오른 2400원, 2480원에 거래됐다.

고구마는 햇품 출하가 본격화됨에 따라 가격이 뛰었다. 고구마 가격은 1kg당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2~20% 상승한 4200~5980원을 기록했다.

토마토 역시 우천으로 인한 생육 부진으로 서울, 부산, 대구에서 각각 1kg당 50.4%, 1.6%, 10% 뛴 3730원, 3740원, 2740원에 판매됐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