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소원풀이' 이벤트 편…박명수의 텐트나이트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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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철저하게 비밀로 부치며 이목을 끈 '시크릿 바캉스' 2탄이 전격 베일을 벗는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시크릿 바캉스' 1탄에서는 6년 만의 첫 휴가에 들뜬 멤버들이 '시크릿 바캉스'란 모토 하에 여행지를 당일 아침에 즉흥적으로 결정하는 모습과 목적지 춘천까지 기차를 타고 가면서 간식 게임을 하는 모습들이 방송됐다.
제작진들에게까지 철저하게 비밀로 부치며 계획한 그들의 리얼 바캉스 스토리 '시크릿 바캉스' 제2탄이 이번 주 방송에서 전격 공개된다.
남춘천역에 도착한 무한도전 일곱 멤버들은 춘천의 명물 '닭갈비와 막국수'로 점심식사를 하고, 닭갈비집 아주머니의 추천으로 캠핑장으로 유명한 섬 중도로 향했다.
시작부터 무계획, 무대책이었던 제2탄은 평소 멤버들이 여행 휴가지에서 꼭 하고 싶었던 다양한 '소원풀이 이벤트'로 채워질 예정이다.
먼저, MBC FM4U '노홍철의 친한친구' DJ로 활약 중인 노홍철은 라디오 공개방송용 차량 '알라딘'을 중도로 직접 부르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영문도 모르고 있던 멤버들은 얼떨결에 생방송에 출연해 몹쓸 라이브 대결 및 청취자 고민 상담 등 다채로운 코너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박명수는 본인의 숙원 사업 중의 하나이기도 한 '텐트나이트'를 준비했다.
캠핑장 한 켠에 대형 텐트를 설치하고, 그 안에 DJ 박스를 마련한 박명수는, 십 수 년 간 다양한 행사 경험을 통해 갈고닦은 "DJ 수"의 장기를 공개하며,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못클놈'으로 변신한 유재석, 노홍철, 하하는 몇 달 동안 연습한 춤 실력을 공개해 뜨거운 밤을 만드는데 일조했다.
한편, 오는 24일 방송에서는 국내에서는 연습할 링조차 구하기 힘든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고등학교 체육관과 지역 실내체육관 등을 돌아다니며 본격적인 레슬링 기술을 습득하는 손스타와 일곱 멤버들의 모습도 공개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